대파 모종 심는 시기와 북주기로 흰 부분을 길게 키우기
어두운 흙 위에 놓인 흰 줄기가 길고 선명한 대파 모종들이 정갈하게 놓여 있는 실사 이미지. 안녕하세요. 10년 차 생활 블로거 에디터 이훈입니다. 주말 농장이나 베란다 텃밭을 가꾸는 분들에게 대파는 빠질 수 없는 필수 작물 중 하나잖아요. 마트에서 사 먹는 것보다 직접 키워 먹는 대파의 향긋함은 정말 남다르거든요. 특히 대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연백부, 즉 흰 부분을 길고 통통하게 키우는 것이 대파 농사의 성패를 가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더라고요. 처음 대파를 심으시는 분들은 단순히 땅에 꽂아두기만 하면 잘 자랄 거라고 생각하시기 쉬워요. 하지만 대파는 심는 시기와 깊이, 그리고 자라는 과정에서 흙을 덮어주는 북주기 작업이 동반되어야 우리가 원하는 명품 대파를 수확할 수 있답니다. 제가 수년간 겪어온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담아 대파 농사의 핵심을 상세히 공유해 드릴게요. 목차 1. 대파 모종 심는 최적의 시기 2. 씨앗 파종과 모종 심기 비교 3. 흰 부분을 길게 만드는 북주기 비법 4. 에디터 이훈의 처참했던 실패담 5. 자주 묻는 질문(FAQ) 대파 모종 심는 최적의 시기 대파는 추위에 강한 작물이지만 생육 적정 온도는 15도에서 25도 사이인 경우가 많아요. 보통 봄 재배와 가을 재배로 나뉘는데, 가장 대중적인 봄 심기는 4월 중순에서 5월 초가 적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온이 충분히 올라왔을 때 심어야 뿌리 활착이 빠르고 초기 성장이 원활해지거든요. 중부 지방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벚꽃이 지고 난 직후가 모종을 내기 딱 좋은 때더라고요. 남부 지방은 이보다 1~2주 정도 빠르게 시작하셔도 무방합니다. 가을 재배를 원하신다면 8월 말에서 9월 초에 모종을 심어 겨울을 나게 하는 월동 대파 방식을 선택하시기도 하죠. 주의할 점은 너무 일찍 심어 서리를 맞게 되면 생육이 정지되거나 꽃대가 빨리 올라올 수 있다는 거예요. 기상청 예보를 확인하며 최저 기온이 영상 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시점을 고르는 것이 안전한 ...